스토어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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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 풀어놓고 키운 서귀포 동래농원 붉은 마돈나, 홍 마돈나의 유기농 황금향 3k 30박스 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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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후기 | 4 |
재고 수량 | ![]() |
생산자 | 서귀포 동래농원 김성근농부님 |
생산지 | 국내 |
소비자가 | |
상품문의 | 0 |
수량 | ![]() ![]() |
재배방식 | 유기농 18100160 |
판매가격 | ₩30,000 |
배송비 | ₩3,000 |
구매방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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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밀감
[2] 레드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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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포장
[1] 극조생귤 /밀감 / 또는 막박스 포장
[2] 3k 소포장
레드향과 황금향 한라봉은 포장이 같습니다.
3k 10~16개 정도 들어 갑니다.
맛있는 귤은 많은데, 좋은 귤이란 무엇일까 고민이 많았습니다.
특정 지역에서 특정 농산물에 집중되어 있는 것의 특징.
이런 것이구나 생각도 하였고,
자극적인 귤 맛도,
밍밍하고 거친 맛도,
달기만한 귤도 있었습니다.
감귤의 대부분은 궁천 조생이란 품종을 재배하는데,
제주 지역에 국한 된건지 제주를 비롯한 북쪽 지역에 그런 것인지 확인 은 못했습니다만, 귤나무의 뿌리는 모두 탱자나무였습니다.
요즘 핫하다는 레드향도 천혜향도 한라봉도,
황금향도, 뿌리는 탱자나무였습니다.
제주의 귤은 백제 이전으로 부터 추정되며 금귤 산귤 청귤 동정귤 유자 당유자 홍귤 감자 사두감 등 22개 품종으로 추정되고, 품종이 개량되고 맛에 따라 재배지가 늘고 줄면서, 병귤 당유자 유자 청귤 동정귤 진귤 등이 근래에 남아 있는 재래종자 귤이라고 알려졌습니다.
지금 많이 재배하는 품종은 1900년대 일본에서 가져왔다고 전해지나, 기록과 재배 흔적이 남아 있지 않고, 1911년 오장온주 라는 품종 14주를 지금 서귀포시 서홍동 천주교 복자 회관 자리에 심은 것이 가장 오래된 근대 품종으로 알려졌다고합니다.
1950년 부터 소비가 늘면서 재면적이 증가했고, 온장온주 임온주 궁천조생 등의 품종 중심으로 재배되다가 하귤 팔삭 이예감 문단 기주밀감 금감자 삼보감 네블 오렌지 등 만감류를 시범 재배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당시 국가에서 장려했던 품종이 궁천 조생과 임온주 였는데, 그래서인지 지금 제주 감귤의 상당 수는 궁천조생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외에도
삼보조생 흥진 조생 입간조생 송산조생 정관조생 지환 조생 남감 20호 미택온주 향산 온주 번전온주 석천온주 대암5호 청도온주 등이 많이 재배 되었다고합니다.
그러다가 1960년대에 들어, 재일교포들이 기증한 묘목이 일부 속을 썩이고, 소비지의 감귤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자. 우량품종(맛있고, 잘팔릴만 한 것, 그리고 보다 수확량이 많고 재배가 용이한것)에 대한 관심이높아졌고,
당시 제주의 감귤 재배는 출하시기를고려하지 못하고,특정시기에 몰려 있어서, 조금도 이르게 수확할 수 있는 극조생온주, 늦게 수확하는 만감류를 도입하고 장려하기 시작했다고합니다.
이 당시 장려되고 시험재배 했던 품종이,. 극조생인 다원조생 유택조생, 구능 온주 금촌온주 반야 온주, 궁내이 예감 홍팔삭 ㅣㄴ감하, 그리고 오렌지에 가까운 청가네블 삼전네블, 대삼도네블, 길전네블 등이었습니다.
1980년대 들면서, 60년대 장려했던 품종이 저장으로 오래 할 수 없고, 수량이 적으며, 품질에 대한 고민이 많아졌다고 하는데요. 해서 좀더 일찍 수확하고 3월 이후에도 수확이 가능한 품종을 도임해서 시장에서 보다 오랜시간 귤이 돌 수 있게하고자 했습니다.
당시 장려 품종은
극조생인 신익조생, 삼매조생 한라조생
조생으로는 흥진조생삼보조생
중생으로는 남감20호 미택온주 번전 온주 구능온주 향산온주
만생으로는 청도온주 뇌호온주
만감류에서는 호아금하귤 궁내이예감 홍팔삭 청견 신감하 청가네블 을 장려했습니다.
90년대 들면서, 빨리 숙성되어서 수확할수 있는 감귤 (보다 빨리 시장에 출하가능한 감귤). 궁천 조생 흥진 조생의 비율이 높아졌고 제주도 재배지의 80%까지 이 종자가 재배되었다고하는데 대단한 숫자입니다.
제주 농업은 귤 중심의 역사였다고 봐도
무리가 없을 정도인데요.
해서인지, 제가 지켜본 제주 농업의 특색은
감귤을 어떻게 재배하는 가보다,
어떻게 팔 수 있는가와
어떤 것이 잘 팔 릴 것인가에
의식적으로 대부분은 무의식적으로 기울어져있지 않나 생각했습니다. 거주민 대부분이 크고 작은 차이는 있겠지만, 귤농사를 하고 있고, 서로 같은 시기에 수익이 나고 손실이 나는 굴레 안에서는 쉽지 않겠구나 싶었습니다.
맛있는 귤은 많았습니다.
그 맛이라는 것의
기준에 따라 달라서가 문제인데요.
진하고 단 귤의 맛의
상당 수는 비료 덕분이었습니다.
참 마음에 드는 농장은 땅이 일반 흙이기 보다
화산 토양이라 과수에게 적합하지 않아서 그런지
싱거운 느낌이었습니다.
실망도하고, 참 고맙다 싶기도하며 날들을 보냈습니다.
그러다가 두 곳의 감귤을 시범 판매하고자 하였고
그 중 한 곳인 서귀포 동래농원 김성근 농부님의 감귤 입니다.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알아보아주셔서 감사드리구요. 기본을 지키는 분들의 수고로움에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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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 현장에 더 찾아가고 더 알고자하고,
제대로 알게 된 것만 판매하고자합니다
해서 상품수가 적고, 거칠고, 투박하며,
일이 빠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가고자하면, 지나치게 챙겨야할 것들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양해해 주신다면, 함께해 주신다면, 같이 바라보아 주신다면,
느리더라도 정도를 가겠습니다.
기본을 지키는 분들의 수고로움에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간 둘밥을 믿고 아껴주셔서 감사합니다.
프로는 누구입니까 라는 말에
아직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라는 답을 했다는
어떤 분의 말씀 처럼.
꾸준히 부단히,
정진하며 나아가겠습니다.
둘밥 농부님들의 먹을 거리를 경험해주세요!
같이 먹고 같이 잘 살기 위해! 둘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