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러앉은밥상 한민성입니다. 배가 푸석 거리셨다니 많이 놀라셨겠습니다. 설레이신 마음을 온전히 갖고 누리게 해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오전에 전화 드리고 찾아 뵈어도 괜찮으실까요? ^^; [ Original Message ]
오늘 배가 도착해서 설레는 마음으로 바로 깎아 먹었습니다.
그런데 싱싱해 보이는 외관과는 다르게 너무나 푸석거려서 엄마가 스폰지배를 왜시켰냐고 뭐라하시더라구요..ㅠ.ㅜ
나머지 배를 살펴보니 한개는 손으로 집으니까 과즙이 나올정도로 물러있고 또 한개도 물렁거리더라구요... 나머지는 물렁거리진 않는데 아직 깎아먹어보질않아서 모르겠어요.
상처나거나 삐뚤어져있거나 해도 다 이해할 마음가짐이 되어있었는데, 물렁거리니까 배를 먹는 맛이 안나더라구요..ㅠ.ㅜ
8개 중에 3개나 푸석거리니까 어찌 해야할지....일단 후기를 남겨봅니다. 내일 물렁거리지 않는 배 먹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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