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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피자두
겨울 전지작업 중 입니다
자두 꽃 입니다.
이런 자두 꽃이 지면 아래 처럼 자두가 나오기 시작하지요.
이녀석들이 자두가 될 녀석 들입니다.
이렇게 청춘처럼 끝도 없는 초록을 머금다가
익어갑니다.
입석리 그래서 선돌농장 홍갑수 농부님의 유기농 자두
홍갑수 농부님은 농사를 오래지셨고, 따님이 둘밥 사무실 근처에 사신다고 합니다. 처음엔 자두 때문에 갔다가, 두번째 방문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여쭙고 들었는데, 제작년 초에 자두나무가 자라는 하우스의 차단기가 내려가 나무 가지의 꽃눈이 모두 쪄 죽고, 작년에도 자두를 수확 못했고, 올해 역시 못했고, 내년에는 조금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또 작년에는 도무지 타산이 맞지 않는 포도농사를 폐원 신청하고, 밭을 갈아 엎으셨다고 합니다. 참 묘한 요사이 몇년이셨겠구나 싶었습니다.
친환경인증을 지금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은퇴를 앞두신 지인분이 처음에 부임해 오시면서 추천해서 시작했는데, 그게 벌써 삽십년. 처음 시작하고서 얼마 후에는 농업용수로 쓰는 지하수에서 (지금은 그 기준이 사라졌습니다) 검출 수치가 높아 인증이 취소 될 위기가 왔는데, 동네 집집마다 그 수치가 높았다고합니다. 해서 어떻하냐 했더니 취소가 되었고, 결국 물을 좀 떨어진 개천에서 밭까지 관을 놓고 끌어다가 쓰기로 결정. 다행히 개천 수치는 아무이상이 없어 다시 인증을 받으셨었다고합니다.
어머니는 어떤 과일 좋아하세요?
- 저는 보기도 싫어요, 하도 꽃물을 먹어서이
- 하하하 꽃물이요? 그게 뭐에요?
- 꽃물 곳물 골탕
골탕이라고 하신말씀이 꽃물이라고 하시는 줄 알 았다. 이렇게 해놓으면 이렇게 속 썩이고, 저렇게 해놓으면, 또 이게 말썽이다. 그리고 수십년을 사셨다. 이 집의 아이들은 다들 장성해서 도시에 산다. 자식들은 다른 집 과일은 먹지도 못한다고 한다. 과일이 이 맛이 안나서란다. 우리 농업은 남자들에의해 이끌어지고 있지만, 그 안의 반 이상은 다 어미의 몫이었다. 엄마의 몫이었다. 어머님은 따님 시댁에 보낼 복숭아를 따고 계셨다. 농장을 이리 저리 돌며, 복숭아를 따고 계셨다.
위 사진은 크린랩을 포장 한 사진 인데요.
자두를 300g 단위로 플라스틱 (방울토마토용기) 에 담아 5용기를 한박스에 위처럼 포장 합니다.
둘밥은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위해 영업을 행하는
지향하는 일반 소비처와 다릅니다. 둘밥과 거래하는 농가는 저희 기준으로
해당 업에서 최상위에 존재하는 분들입니다. 하여 더 존중하며 농가를 대하고자합니다.
그리고 같은 마음으로 물품을 믿고 구매해주시는 구매자분들도 존귀하다고 생각합니다.
둘밥에게 농부님이 존귀하듯 고객도 존귀합니다. 그리고 저희도 존귀합니다.
이 문장이 핵심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존귀해야 소통이 가능하고,
이해가 동반되며, 대화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요즘 대형 쇼핑몰에서 불만을 토로하면 바로 교환이나 환불조치를 합니다.
소통 자체를 비용으로 보기 때문이지요. 저희는 그렇게 영업하지 않겠습니다.
불만의견은 언제든지 말씀 주세요.
단, 욕설과 "고객이 말하는데" "고객이 이렇게 하는데" 등
고객이란 단어로 자처하며 상대를 모욕하는 단어를 이어가는 문장은 삼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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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밥에게 한 마디!
둘밥에게 하고자 하고 싶으신 말씀 있으시면 의견 주시면, 잘 보겠습니다.
매일 하루하루 최전선에 임하는 마음으로 온 신경을 곤두 세워 놓고 임하지만,
소규모의 인원이 다양한 일을 처리 하다 보니 늦거나 순조롭지 않은 상황이 이따금 발생합니다.
하지만 욕설하시거나, 화만 내시거나, 주장만 하는 경우에는 듣지 않겠습니다.
농부님이 소중하고, 고객분도 소중하고, 둘밥 근로자도 소중합니다.
셋 다 소중합니다.
하지만! 그렇지만! 외면 하지는 않는 다는 점!!! 알아 주시길 부탁드려요!
가고자 하는 그 방향은 그 지점은 어제 보다 늘 나은 방향으로 가고자 하고 있다는 것!
꼭 알아 주셔요!! 그리고 둘밥은 당신을 응원하고 있다는 것도요!
질문!! 건의 사항!!! 등을 던지는 곳입니다.
편하게 던져주세요! 나이스 캐취로 잡고!
진중하게 고민하고 답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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