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리지가든 가보고 싶은데 제주도에 가기엔 시간도 없고.. 코로나 사태도 터져서 언제 먹어보나 했는데 주문 받으시는 것 보고 냉큼 주문했어요. 오자마자 셋이서 1키로 구워먹었는데 양 딱이었구요 진짜너무맛있었어요...
비계 많은 부위 받으신 분들 복받은거예요.. 고기구우면 버터향이 난다는데 굽기 전까진 안 믿었거든요 근데 진짜 버터향이 납니다. 엄마도 버터향이 난다고 하더라구요. 진짜 냄새 장난 아닙니다. 육질도 쫄깃하고 구우면 나는 향도 먹었을 때 터지는 육즙도 너무 좋았어요. 다만 아쉬운 건 고기가 좀 얇게 잘라져 오는 것 같아요. 부위도 다양하게 먹어보고 싶은데 다음 주문에는 다른 부위가 온다는 보장이 없구요ㅠㅠ 그것만 제외하면 진짜 환상적인 돼지고기였습니다. 꼭 또 시켜먹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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