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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도7월 흠과 백도 슴슴했지만 아삭해서 맛있게 잘 먹었어요. 8월에 흠과 황도 특가 떴길래 부드러운 복숭아 기대하고 2박스 구매했는데 아주 만족스러웠고 잘 먹었습니다. 8월9일에 받아서 8월14일 6일만에 다 먹었어요.
크기에 따라 9과, 11과 받았고 앞뒤로 모두 찍었어요. 더운 날씨에 배송되어 썩지 읺을까 걱정했는데 우려와는 다르게 깊이 도려낼 부분이 있는 것은 다 먹을 때까지 3개였습니다. ㅡ첫날 1개(2과 찍힌 사진 중 넓게 무른 것)와 거의 다 먹어갈 때쯤 반을 가르니 씨를 중심으로 썩어갔던 두개ㅡ
노란빛을 내며 잘 익은 것과 작게 도려낼 상처 또는 2일 뒤 먹을 것은 씻어서 바로 냉장고에 넣었어요. 모양만 못 생겼을 뿐 깨끗하고 좀 더 익길 바라는 녀석들은 이틀 동안 상온에 두었더니 물렁해지더군요.
물렁해져도 부드럽게 씹히는 맛이 있어서 더 맛있게 먹었고 비싸도 더 사자고 남편이 먼저 찾네요. 아침 저녁으로 2~3개씩 먹다보니 20과 다 먹는 데에 6일 걸림ㅋ
9과짜리는 선물용으로 좋아요. 이렇게 큰 복숭아 첨 봤어요. 둘밥 천도복숭아 특상 먹었을 때 과일은 약 안치면 다 작을 줄 알았는데 커서 놀랐네요. 삼삼한 것 2개 있었고 7개는 모두 달콤했습니다.